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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평이야기

횡성숲체원으로 가을 여행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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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미 작성일 22-11-01 21:22 조회 1,1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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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가을 햇살, 바람, 푸른 하늘을 느끼며 12일 여행을 떠납니다.

코로나로 인해 떠나지 못했던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숲으로 갑니다.

평소보다 아침 일찍 준비했을 텐데도 표정이 밝고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모두에게 느껴집니다.

 

가을 여행의 목적지는 국립횡성숲체원입니다.

청태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횡성숲체원은 하늘 높이 뻗은 잣나무 숲과 자작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도심을 떠나 숲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스타렉스 한 대, 카니발 두 대로 이동하였습니다.

표정, 몸짓, 기분에서 느껴지는 이용자분들의 즐거움이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가득 차오릅니다. 신나는 음악에 몸을 흔들며 웃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합니다.

이동 중간에 경기광주휴게소에 들러 화장실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체크해보니 계획한 시간보다 늦어졌습니다. 논의 후 점심을 횡성휴게소에서 하기로 하고, 횡성숲체원 담당자와 소통하면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의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휴게소에서 모두 안정적으로 식사를 잘 마쳤습니다. 평소보다 늦은 점심이라 배고팠을 텐데도 잘 기다려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횡성숲체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첫 프로그램은 배움터에서 생활 안전교육입니다. 12일 동안 생활할 숲체원에 대한 소개 및 안전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짧은 휴식을 했습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숲 오감 체험입니다.

숲 해설사와 함께 무장애 테크로드를 걸으며 숲의 이야기를 듣고 숲이 주는 맑은 공기, 바람, 편안함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중간에 휴식하는 동안 숲 해설사가 청태산 잣을 직접 깨서 맛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숲의 기운을 받으며 내려왔습니다.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이 길어져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축소하였지만, 그 또한 여유롭게 천천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최근 리모델링하여 깔끔한 숙소에 들어와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았던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깨끗하게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후 이불 안으로 몸을 눕히고 편안하게 휴식했습니다.


여행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한 명씩 스르르 잠이 듭니다.

 

두 번째 날입니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잠을 설친 분들도 있고 잠을 잘 잔 분들도 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개별 컨디션의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함께 하룻밤을 잔 경험이 서로를 더 가깝게 만들어 줍니다. 이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 정리합니다. 준비를 마친 분들은 밖으로 나와 짐을 싣고 오늘의 프로그램인 숲속미션레이스에 참여합니다. 배움터에서 진행설명을 듣고 숲속 구석구석을 다니며 꽃, 나무 등 식물들을 살펴보고 인증샷을 찍는 미션입니다. 우리는 함께 다니며 미션을 수행하였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습니다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배려해주신 횡성숲체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조화롭게 여행을 즐기며 센터로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많았던 활동을 숲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속도에 맞게 천천히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고 일상을 벗어나 다른 공간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설렘과 경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오늘처럼 기억되는 여행을 많이 떠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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