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3주를 살았습니다.  

​

사랑하는 이용자(가족) 여러분,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주시고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엇이 필요하시고,

이 센터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듣고 새기겠습니다.

행여, 그대들의 장애 개성이

세상사 살아오시며

문제행동” 이라 치부되었다면,

     이 센터는 “당당한 표현” 이라 정의하고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센터장을 믿고 동행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

묻고 따지지도 않고 맞이한

당사자 70명과 함께

즐거운 3주를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론 쉽지 않을 이 현장!

반드시 지켜냅시다.

진짜 현장 사람들

우리 직원들이 당사자분들과 첫 호흡하시는

3주간의 생활을 바라보며,

“이 현장, 이 센터! 권리로 물들이며, 발달장애인 조력현장의 건강한 새모델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다짐해 봅니다!”

뜨거운 현장사람들의 저력을 펼쳐봅시다!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현장 선배로

우리 후배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저도 매일매일을 성찰하며 함께 숨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현장의 봄날, 센터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