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아침, 이용가족 부모님의 편지를 읽으며... 우리가 가는 길을 다시금 묻다! 다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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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5-15 11:43 조회 52회 댓글 0건본문
작은 선물도 마음도 못 보내시게 하시는 서발평 선생님들에게 문자라도 보냅니다.
스승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서발평 선생님들은 진짜 스승들이십니다.
서발평을 만나서 우리 집안이 새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찜질방을 혼자 가서 몰래 울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둘째 아이와 외식을 하고 너무 기뻤습니다. 이게 뭐라고,
서발평을 만나서 보통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은 내 아이가 다 잘한다고 괜찬다고 잘 지낸다고 하시지만 평생을 키워 온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힘드시고 다치시고 하셔도 서발평은 우리 부모들 마음까지 헤아리셔서 말씀 안해 주시는 거를.
다른 센터 다닐때는, 내 아이가 장애가 심하다고 연락와서
맨날 연차써서 불려다니고, 집에 데리고 오고 상처만 받았었는데 ㅠㅠ
서발평 같은 데가 많아진다면 우리 심한 중증아이들 가족들도 잘 살아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존경하는 서발평 선생님들~ 진짜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우리 가족들에게는 큰 힘이고 희망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서발평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너무 너무 행복한 일상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언제나 언제나 응원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부모들이 보답할 기회라도 주신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어떤 모든 것이라도 다 보답하고 싶습니다.
은혜에 감사드립니다.